티스토리 뷰
반응형
집에 두고 먹는 상비약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소화제라고 생각합니다. 식사 후 한 번씩 찾아오는 불편함, 과식을 할 때도 있고 이럴 때 소화제를 찾게 됩니다. 이왕 사 먹을 상비약이면 증상에 따라 챙겨 먹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6가지를 정리했습니다. 그리고 일반적인 효과를 정리한 것이므로 증상의 개선이 없으면 꼭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 소화제는 약이 아닙니다.
1.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때 : 까스활명수(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편의점에서 파는 것은 비슷한 제품입니다)
- 속이 확 뚫리는 멘톨향과 약간의 달콤함이 맛있기도 합니다.
- 답답하고 더부룩할 때 이 만한 게 없습니다.
- 생각보다 멀미 날 때도 효과가 꽤 좋아서 멀미약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.
- 참고로 위 질환자나 임산부는 복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.
2. 신물과 트림이 자꾸 나올 때 : 개비스콘
- 신물과 헛트림 잡는 데는 최고입니다.
- 위산 역류를 막아주는 효과가 좋습니다.
- 식후나 취침 전 총 4번 복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.
- 임산부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.
3. 많이 먹어서 답답할 때 : 닥터 베아제
-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 성분입니다. 소화엔 효소가 최고입니다.
- 가스 찬 느낌을 빠르게 제거해 줍니다.
- 급하게 먹고 체한 느낌이 들 때 복용하면 좋습니다.
- 임산부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.
4. 쿡쿡 쑤시는 통증이 동반될 때 : 베나치오
- 위 보호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.
- 탄산이 없어서 자극이 적습니다.
- 기름진 음식 먹고 불편할 때 좋습니다.
- 임산부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.
5.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: 스토마큐
- 오심과 구토 증상 완화에 좋은 성분입니다.
- 숙취로 속이 불편할 때 아주 강추합니다.
-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됩니다.
- 고혈압이 있거나 임산부는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.
6. 명치 부분이 쓰릴 때 : 노루모
- 매운 음식을 먹고 속 아플 때 먹으면 좋습니다.
-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.
- 다른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됩니다.
- 임산부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.
이런 정보는 없어도 그만이지만 알고 있으면 살짝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. 상비약이니 생각나실 때 구비해 두시면 좋겠습니다.
반응형